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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보건원, 코로나19와 심혈관질환 관계 밝혀내
10/02/23
국립보건원이 최신 연구에서 코로나 19 바이러스와 심혈관질환의 상관 관계를 밝혀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심장과 혈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서 심정지와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국립보건원(NIH)의 최신 연구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인 SARS-CoV-2가 심장과 혈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심정지와 뇌졸중 등을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심혈관의학 전문지 '네이처 카디오배스큘러 리서치'에서 발표됐습니다.
국립보건원의 기금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 연구진은 코로나19의 RNA바이러스에 감염된 중증 환자들의 부검 결과들을 통해 이런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연구팀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혈관 세포에 침입해 심혈관계 염증과 질환을 악화시키면서, 혈관세포들에 더 많은 합병증과 장기적 후유증을 야기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특히 이미 심혈관계 질환을 가진 환자들에게는 기존 증상과 합병증을 더욱 악화시켰습니다.
논문에서 연구팀은 또 심한 아테롬성 동맥경화증에서 혈관벽중막이 약화(弱化)된 결과 일어나는 동맥류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인체의 심장과 혈관에서 기존의 병인들 보다 더 강력한 힘을 발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연구 결과로 그 동안 코로나19 중증 환자 치료시 의심됐던 심혈관계 질환과의 관계와 코로나19에 감염된 많은 환자들이 왜 호흡기 합병증이 아닌 심혈관계 합병증으로 사망했는지 상당 부분 밝혀졌다는 평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