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대선후보 2차 토론… 트럼프는 또 불참
09/29/23
어제 내년 대선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공화당의 2차 토론회가 어제 열렸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차 토론회와 마찬가지로 참석하지 않았는데요.
토론 초반부터 일부 주자들 은트럼프 전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어제 저녁 9시 캘리포니아주 시미밸리의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도서관에서는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공화당의 2차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폭스뉴스네트워크와 유니비전의 주관으로 진행됐는데, 트럼프 전 대통령은 1차 토론회에 이어 이번에도 역시 참여하지 않습니다.
토론회에 참석한 후보는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와 니키 헤일리 전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 팀 스콧 사우스캐롤라이나 상원의원, 기업가 비벡 라마스와미,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 크리스 크리스티 전 뉴저지 주지사, 그리고 더그 버검 노스다코타 주지사 등 총 7명입니다.
어제 토론회에서는 특히 초반부터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크리스 크리스티 전 뉴저지 주지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도널드 덕(Donald Duck)’이라고 조롱하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불참을 비난했습니다.
크리스티 주지사는 카메라를 향해 "당신이 TV로 토론회를 보고 있다는 것을 안다"며 당신이 토론회에 불참한 것은 이 무대에서 당신의 기록을 방어하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디샌티스 주지사 역시 트럼프 전 대통령을 향해 강한 비판을 드러냈습니다.
이전에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 부드러운 태도를 보였던 것에 비판을 받은 것을 의식한 듯 초반부터 트럼프 대통령의 토론회 불참을 비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AP통신은 1차 토론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을 피했던 디샌티스주지사의 확실한 변화를 의미한다고 평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