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해튼·브루클린 아파트 임대 경쟁 치열
09/27/23
올해 뉴욕시에서는 아파트 임대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더 치열했습니다.
전국 139개 임대시장에서 브루클린은 11위 맨하튼은 13위에 올랐는데요.
아파트 한 채 당 평균 9명이 경쟁을 벌였습니다.
온라인 렌트 조사업체인 ‘렌트카페’에 따르면, 맨해튼과 브루클린은 전국 139개 임대시장 가운데 임대 경쟁력 지수 상위 20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렌트카페는 올해 렌트 피크 시즌이었던 4~6월 전국 139개 임대시장의 경쟁력 순위를 조사했는데 맨해튼은 89점을 기록해 13위를 차지했습니다.
팬데믹 이후 이렇게 높은 순위를 차지한 것은 올해가 처음입니다.
임대 경쟁력을 파악하기 위한 기준으로는 아파트 공실 일수와 임차인 점유 비율, 임대 계약 갱신 비율과 신규 아파트 공급률 등이 활용됐습니다.
이러한 지표들을 종합하면, 맨해튼의 아파트는 한 채당 평균 9명의 임차인이 경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평균 공실 일수는 38일로 파악됐습니다.
올해 렌트 피크 시즌에 맨해튼에 오픈한 신규 아파트는 없었고, 거주자의 약 66%가 임대 계약을 갱신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파트 점유율은 96.1%에 달했습니다.
렌트카페는 맨해튼의 임대 경쟁력 상승의 원인으로 타주로 이동했다가 맨해튼으로 돌아오는 직장인 수가 증가한데다, 이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이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분석습니다.
한편, 브루클린은 96점의 임대 경쟁력 지수로 11위를 차지하며, 맨해튼을 약간 앞섰습니다.
평균 공실 일수는 38일, 아파트 점유율은 96.1%, 임대 계약 갱신 비율은 66.2%로 나타났습니다.
맨해튼과 마찬가지로 평균 9명의 예비 임차인이 한 매물을 두고 경쟁을 벌였고, 신규 아파트 공급률은 전체 주택 재고의 0.16%에 불과했습니다.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퀸즈는 상위 20위권에 들지 못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퀸즈의 아파트 공실 일수는 평균 45일, 공실별 입주 신청자는 1명에 불과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