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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상원 외교위원장 집에서 현금·금괴 쏟아져

09/25/23



연방 상원 외교위원장인 민주당의 밥 메넨데스 상원의원 부부가 뇌물 수수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검찰은 메넨데스 의원의 자택에서 뇌물로 받은 현금과 금괴를 발견했습니다.

고급 승용차를 받은 혐의도 확인됐습니다. 

뉴욕 맨해튼연방지검이 오늘 메넨데스 의원과 부인 내딘 메넨데스를 뇌물 혐의로 기소하면서 현금과 금괴 등을 증거물로 압수한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해 메넨데스 의원의 자택 옷장 등에서 55만 달러의 현금과 함께 10만 달러 상당의 금괴를 발견했습니다.

연방 검찰은 메넨데스 의원 부부가 현금과 금괴 외에도 고급 승용차를 뇌물로 받았고, 주택 대출금도 사업가들에게 대납시켰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뇌물 제공 혐의로 뉴저지의 유명 부동산 개발업자 등 3명을 함께 기소했습니다.

메넨데스 의원은 자신에게 뇌물을 준 뉴저지 사업가에 대한 검찰 수사를 무마하기 위해 지난 뉴저지 연방검찰청장 인사에 개입한 것으로도 나타났습니다.

그는 지난 2021년 인사권자인 바이든 대통령에게 필립 셀린저 변호사를 추천했고, 실제로 셀린저 변호사는 뉴저지 연방검찰청장으로 임명됐습니다.

다만 셀린저 검찰청장은 메넨데스 의원의 희망대로 뉴저지 사업가에 대한 수사에는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메넨데스 의원은 자신에게 뇌물을 준 사업가와 이집트 정부의 계약을 돕기 위해 이집트 정부에 미국 정부의 외교 정보를 건네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의 기소 사실이 공개된 뒤 메넨데스 의원은 성명을 통해 "지역구 사무소의 정당한 일상 업무에 대해 검찰이 거짓 주장을 하고 있다"며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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