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News
쏟아지는 난민에 분노한 뉴욕 주민들
09/22/23
최근 뉴욕시는 남부 국경에서 몰려드는 망명 신청자 때문에 큰 위기를 겪고있습니다.
최근에는 난민 정책에 반대하는 주민들이 시위를 벌이며 경찰과 충돌했습니다.
지난 19 밤 뉴욕 스태튼 아일랜드 주민들은 최근 시가 매입한 양로원 건물을 막고 시위를 벌였습니다.
288개의 침실을 갖춘 이 건물은 이민자 숙소로 사용될 예정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이에 주민들은 맨해튼에서 오는 버스가 이 건물로 접근하는 것을 막았고, 경찰이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시위대 가운데 10명이 소란 등의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한 40대 주민은 시위대를 체포하는 경찰을 공격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시위 참석자들은 "불법 이민자들은 이 지역에 올 수 없다며, 맨해튼에 머물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스태튼 아일랜드는 맨해튼과 브루클린, 퀸스, 브롱크스 등 뉴욕시의 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보수적인 경향이 강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가장 개혁적이라는 맨해튼에서도 반(反) 이민정서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개혁의 아이콘'으로도 불리는 스타 정치인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민주·뉴욕) 의원은 이민자들의 숙소로 사용되는 맨해튼 루스벨트 호텔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는데 일부 이민 반대를 주장하는 시민들의 방해로 중단되는 소동이 벌어진 바 있습니다.
이들은 실외 기자회견장 근처에서 '국경 폐쇄' 등의 구호를 외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