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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 먹고 병 걸려"… 결국 사지 절단한 여성
09/19/23
캘리포니아주에 사는 한 40대 여성이 덜 익은 생선을 먹고 '비브리오패혈증'에 감염됐습니다.
한 달 넘게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사지를 절단하는 안타까운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캘리포니아주에 거주하는 40대 여성 로라 바라하스가 덜 익은 역돔을 먹은 후 '비브리오패혈증'에 감염되어 사지를 절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피부 상처를 통해 비브리오균에 감염되거나 오염된 어패류를 먹었을 때 발생하는 질환인데, 치사율이 40~50%로 매우 높습니다.
로라 바라하스는 지난 7월 한 시장에서 구입한 덜 익은 생선을 먹은 후 비브리오패혈증에 감염됐고, 이로 인해 손가락과 발이 검은색으로 변하는 등의 심각한 증상으로 병원에서 한 달 넘게 치료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상태가 악화되면서 지난 14일에는 결국 두 팔과 다리를 절단하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약 200여 건 발생하고, 감염자 5명 중 1명이 사망하고 있습니다.
바라하스의 친구인 안나 메시나는 치료비를 모금하기 위해 기부 웹사이트 '고펀드미(GoFundMe)'에 게시물을 올려 약 5만 7천달러가 넘는 기부액을 모금하고 있습니다.
메시나는 "바라하스가 거의 죽을 뻔했고, 이런 무서운 일은 우리 모두에게 일어날 수 있다"며 친구의 어려운 상황을 알리고 도움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