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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집 키운 ‘허리케인 리’ 동부 연안 접근
09/15/23
대서양 해상에서 발생한 허리케인 리(Lee)가 이번 주말에는 남동부 해안과 캐나다 동부해안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특히 메인주에는 다시 폭우와 홍수 위험이 예상됩니다.
허리케인 리는 이번 주말 미국과 캐나다 동부 해안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데, 현재는 2등급 정도의 위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 8일 불과 24시간 만에 1등급에서 최고 등급인 5등급으로 위력을 키웠던 것에 비해서는 약해졌지만, 충분히 위력적인 수준입니다.
국립허리케인센터(NHC)에 따르면 허리케인 리는 시속 175㎞의 강풍을 동반하고 이동 중입니다.
허리케인센터는 허리케인 리가 이번 주말까지는 강력하고 위험한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남동부 해안에서 높은 파도와 이안류를 유발할 것으로 경고했습니다.
예보관들에 따르면 상륙 예정일은 17일로 예측되고 있고, 메인주와 노바스코샤주 사이 해상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당 지역에서는 강한 비와 폭풍 해일이 예상됩니다.
특히 메인주 등은 이달 늘어 내린 비가 이미 8월 평균 강수량을 넘어섰는데, 다시 폭우와 홍수 위험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가 열대성 폭풍의 발생 빈도에 미치는 영향이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면 해수면 위 공기가 따뜻해져서 허리케인을 일으키는 주 에너지원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한편 매사추세츠에서는 지난 12일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발생하면서 당국은 주민를 대피시키고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