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모더나·화이자 개량형 코로나19 백신 승인
09/13/23
겨울철을 앞두고 식품의약국(FDA)가 모더나와 화이자의 개량형 코로나 19 백신을 사용 승인했습니다.
보건 당국은 겨울을 대비해서 호흡기 세포 융합바이러스와 코로나19 백신의 접종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FDA가 어제 오미크론 XBB.1.5. 하위 변이에 대응하기 위한 모더나·화이자 신형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추가 접종) 사용을 승인했습니다.
접종 대상은 12세 이상으로, 6개월~11세 영유아와 소아에 대한 긴급 사용도 승인됐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달 안에 개량 백신의 출시를 예상한다고 밝혔고, 화이자와 모더나는 향후 수일 안에 사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오는 겨울에 대비해 계절독감 및 영유아·고령층 대상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예방 백신과 함께 접종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화이자와 모더나는 이번 개량 백신이 최근 각국에서 증가하고 있는 코로나19 신종 변이인 BA.2.86과 또 다른 변이인 EG.5(별칭 '에리스')에 예방 효과가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미국에선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감염과 입원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CDC 통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입원 사례는 최근 7주 연속 증가해 지난달 26일 주간 1만 7418명으로 15% 이상 증가했습니다.
제약사들은 이번 신규 사용 승인된 백신이 현재 우세종인 변이 바이러스를 표적으로 하진 않지만, 여전히 예방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면역 인구 증가와 백신 보급으로 코로나19 사망자가 상당 수준 감소한 만큼, 오는 겨울철 위중증 환자가 급증하진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