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blevision Ch.1153 | Time Warner Cable Ch.1493
KBN News

'하와이 산불 원인은 비밀무기 실험'… 중국이 배후

09/13/23



코로나 19 외 또다른 음모론도 나오고 있습니다.

100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하와이 마우이섬의 대규모 산불과 관련해서 '미군이 비밀무기를 실험하다가 불을 냈다'는 내용인데요.

중국이 그 배후로 확인됐습니다. 

중국이 하와이 마우이섬의 대규모 산불과 관련해 '미군이 비밀무기를 실험하다가 불을 냈다'는 음모론을 퍼뜨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어제 보도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와 랜드(RAND) 연구소, 메릴랜드대 등을 인용해 중국 정부가 하와이 산불을 틈타 음모론을 제기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음모론은 미국 정부가 비밀리에 날씨를 이용한 신무기를 개발하는 도중 마우이섬에 불을 냈다는 주장과 영국 해외정보국(MI6)이 이 사실을 파악했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이 음모론의 신빙성을 높이기 위해서 인공지능(AI) 기술을 사용해 조작된 사진까지 제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부회장인 브래드 스미스는 중국의 이런 행동을 "지도국으로서 어울리지 않는 행위"라고 비판하며 대형 자연재해를 음모론의 소재로 사용한 중국을 지적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중국이 미국 사회를 분열시키기 위해 이런 음모른을 퍼뜨린 것으로 보이지만, 그 성과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내 음모론자들 사이에서는 마우이 산불이 미군의 비밀무기로 인한 것이라는 주장에 대한 반응이 크게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중국이 이러한 음모론을 생산하기 시작한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중국이 자신들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사안에 대해 인터넷 여론을 조작해왔지만, 이제는 더 넓은 범위의 선동 활동을 펼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변화는 내년 대선을 겨냥한 것으로 여겨지는데 일부 전문가들은 중국과 러시아가 음모론을 공조하는 모습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마우이섬 산불 이후 미국의 온라인 사용자를 겨냥하여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한 돈을 산불 피해 난민을 돕는 데 사용해야 한다'는 주장을 확산시킨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Copyright ⓒ KBN.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Intonet Solution
21 Grand Ave #120
Palisades Park, NJ 07650
Tel: 201-943-1212
Fax: 201-943-1202
kb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