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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계 자산 역대 최고…카드 부채도 사상 최고
09/13/23
올해 2분기 미국 가계 자산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주식시장의 호황과 주택 가격 상승이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하지만 신용카드 부채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CNN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미국의 가계 자산은 154조 3,000억 달러로 기록돼 직전 최고치인 지난해 초(152조 달러)보다 2조 달러 증가했습니다.
연방준비제도 통계에 따르면, 지난 3월 말부터 6월 말까지 가계 및 비영리 단체의 순자산은 5조 5,000억 달러로 4% 증가해, 올해 1분기의 3조 달러 증가에 이어 계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자산 증가는 주로 주식 시장 투자 가치의 급등과 부동산 가치의 상승으로 이루어졌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주식 시장은 미국 경제와 함께 반등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골드만삭스가 경기 침체 가능성을 35%에서 15%로 낮추면서 경기 연착륙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재닛 옐런 재무장관도 경기 연착륙 가능성에 대해 낙관적인 의견을 밝히며, 인플레이션 억제와 함께 경기 침체를 피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신용카드 부채는 지난 2분기에 1조 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신규 신용카드 및 자동차 대출 연체율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JC페니 백화점의 최고경영자(CEO) 마크 로즌은 핵심 소비자인 노동 계층 가정의 신용카드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언급하고, 청구 대금을 연체하거나 더 저렴한 브랜드 제품을 구매하는 경향이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