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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건강보험료 6.4% 인상… 수년 내 최대폭
09/11/23
내년에는 건강보험료가 6.4%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수년 만에 가장 큰 폭 으로 인상될 전망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어제자 보도에서 2024년 건강보험료가 평균 6.4%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올해 인상폭 6% 보다도 높고, 지난 2012년 이후 가장 큰 인상폭입니다.
내년 그룹 건보료도 이와 비슷하게 6.5% 더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사업체 규모나 본인 부담 및 보험사를 통한 플랜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일괄적으로 이런 인상률이 적용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WSJ는 이렇게 내년 건보료가 가파르게 상승한 원인으로 보험사들의 손실 증가를 지목했습니다.
운영비와 임금 상승 등 비용이 증가하면서 병원 및 의료 기관들이 이렇게 늘어난 지출을 보험료 청구에 반영했고, 이것이 보험사의 손실률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입니다.
또 일부 처방약의 가격이 오른 것도 보험료 인상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됐습니다.
오젬픽과 위고비 등 당뇨 환자에게 처방되는 치료제가 다이어트에 좋다는 소식에 가격과 사용이 급증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근로자의 건보료 부담이 늘어나거나 회사의 비용 부담 증가로 인해 직원들의 본인부담금이 늘고, 다른 혜택이 줄어들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