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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신형 살인범 교도소 탈출… 인근 학교 폐쇄
09/08/23
살인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은 한 죄수가 펜실베니아주의 한 교도소에서 탈옥한 지 일주일째 검거되지 않고 있습니다.
교도소 인근 여러 학교들은 안전상 폐쇄 조치됐습니다.
펜실베이니아주 체스터카운티교도소를 탈출한 34살 브라질 출신 다넬로 카발칸테가 일주일째 검거되지 않고 있습니다.
살인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중이던 카발칸테는 지난달 31일 교도소 철조망을 넘고 지붕에서 뛰어내려 도주했습니다.
AP 통신에 따르면 교도관은 카발칸테가 탈옥한 지 한 시간가량 지나서야 도주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카발칸테는 2021년 전 여자친구를 칼로 38차례나 찔러 살해한 혐의로 지난달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그가 2017년 브라질에서 살인을 저지르고 불법으로 미국에 왔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 5일 경찰의 수색지점에서 떨어진 한 정원을 걷는 카발칸테의 모습이 폐쇄회로(CC) TV에 찍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그가 이미 멀리 도주한 것으로 판단하고 수색 지역을 확대했습니다.
교도소 근처에 있는 여러 학교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폐쇄 조치됐고, 지난 6일에는 한 식물원이 문을 닫았습니다.
경찰은 인근 주민들에게 집과 차량의 문을 철저히 잠그고, 탈옥범이 사용할 수 있는 자전거 등이 사라지지 않았는지 확인하라고 당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