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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칠 듯 덥다"… 기록적 폭염에 일부 학교 휴교
09/07/23
오늘 뉴욕일원은 9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9월 첫째주에 접어들었는데 미 전역에서는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뉴저지와 필라델피아 주 등의 일부 학교들은 일시적으로 하교 시간을 앞당기거나 휴교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뉴저지, 필라델피아주 등 여러 학군에서 극심한 더위로 인해 학교들이 일시적으로 수업시간을 단축하고 있습니다.
뉴저지의 일부 학군은 이번 주 오전 수업만 실시하기로 했고 사우스필드의 일부 공립학교는 문을 닫는다고 발표했습니다.
필라델피아 학군의 74개 학교도 이날 학생들을 일찍 집에 돌려보낸다고 통보했습니다.
해당 학교들은 에어컨이 없거나 냉방 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교육자들과 교사 노조에서는 폭염이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 능력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지난 6월 말부터 계속된 극심한 무더위로 올 여름 많은 사망자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CNN은 올여름 폭염으로 애리조나주 피마 카운티에서 64명, 네바다주 클라크 카운티에서 26명, 텍사스주 웹 카운티에서 11명 등이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재 중부와 동북부에서 5000만여 명이 폭염 경보에 놓인 상태입니다.
지역별로는 오늘 댈러스에서는 최고기온이 39도, 워싱턴DC 37도, 캔자스시티가 36도를 기록했습니다.
기상청(NWS)은 중서부와 북동부 지역에서는 이번 주말 더위가 다소 주춤하겠지만 남부지역에서는 극심한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