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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자동차 보험료… 자연재해·유지 보수비 증가 때문
09/07/23
매년 오르는 자동차 보험료가 운전자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10년 전과 비교해 70%나 올랐는데, 수리비용의 인상과 자연재해로 인한 보험금 지출 증가 등 때문에 보험업계는 어쩔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노동통계국은 올해 7월 기준 미국의 평균 자동차 보험료가 2022년 7월 대비 16% 인상됐다고 발표했습니다.
2013년에 비해 70% 상승한 수치입니다.
보험업계는 어쩔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루트보험사의 최고보험책임자 프랭크 파머는 "자동차 수리 비용과 정비소 임금, 중고차 가격 등 모든 게 인상됐다"며 " 이런 비용상승 추세때문에 보험업계 전체가 어쩔 수 없이 요금을 인상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노동통계국은 자동차 유지보수 비용이 지난해 7월보다 13%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자동차 유지보수 비용의 상승이 유일한 이유는 아닙니다.
올들어 홍수와 같은 자연재해가 잇따르면서 보험사가 단기간에 막대한 보험금을 지급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콜로라도주에서는 눈보라, 토네이도, 우박으로 인한 보험금 청구 건수가 늘면서 전년 대비 자동차 보험료가 52% 증가했습니다.
때문에 극심한 손해로 특정 지역에 거주하는 운전자들의 보험 가입을 허가하지 않는 보험사들도 등장했습니다.
실제로 파머스보험사는 최근 캘리포니아주, 루이지애나주 등 몇몇 주의 신규 보험 가입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