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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 둔화 속 ‘휘발유·중고차·병원비’ 변수

09/05/23



뉴욕타임스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주택 임대료 인상이 둔화되고, 중국의 디플레이션으로 연방준비위원회의 고금리 정책 등이 당분간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하지만 휘발유·중고차 가격과 의료비 등이 인플레이션 둔화 전망에 '복병'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전미자동차협회에 따르면 휘발유 가격은 정유공장 폐쇄와 세계적인 생산량 감축 등으로 인해 한 달 전 갤런당 3.7달러에서 3.8달러 이상으로 뛰었습니다.

평균 휘발유 소매가는 지난해 1갤런당 5달러 선을 돌파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뒤 꾸준하게 하락해왔습니다.

일반적으로 휘발유 가격은 정책 입안자들이 좌우할 여지가 별로 없는 지표라는 이유로 연준 관리들에 의해 무시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휘발유 가격은 가계 소비에 매우 중요하고 이 가격이 오를 경우 인플레이션 전망치도 증가하는 경향이 있기에 간과할 수 없는 지표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또 유가는 항공료, 여행 등 다른 연관 분야에 대한 파급 효과도 큰 지표입니다.

중고차 가격도 인플레이션과 관련해 불확실한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최근 가격이 다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딜러가 예상한 것보다 수요가 훨씬 높은 상황입니다.

여기에 전미자동차노조의 파업 가능성도 자동차 재고와 가격 상승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병원들이 급증한 인건비와 서비스 비용을 상쇄하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의료비도 오를 것이라고 전망해 소비자들의 부담이 더 커질것으로 예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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