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력 커질 수 있다"…새 코로나 변이 '피롤라' 주목
08/31/23
또 다시 걱정입니다.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피롤라’가 확산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는 기존 바이러스에 비해 엄청나게 다르다고 합니다.
신종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BA.2.86, 일명 피롤라는 아직 전 세계에서 감염자가 10여 명에 불과하지만 기존의 코로나 백신의 효과가 없기 때문에 감염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피롤라 변이는 표면 돌기 단백질에서 변이가 30개 이상 발생했고 이 바이러스는 쉽게 세포로 들어가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 기존 백신의 효과가 없기 때문에 가을 실시될 예정인 추가접종 역시 쓸모없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새 변이 바이러스가 새롭고 심각한 증상을 나타낼 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탭니다.
피롤라 감염 사례가 미국, 덴마크, 이스라엘, 남아프리카공화국, 포르투갈, 영국 등에서 발견됐고 어제는 캐나다에도 감염사례가 나왔습니다.
최근 해외여행을 하지 않은 사람들도 포함돼 지역사회 전염이 의심됩니다.
미국과 스위스, 태국의 하수에서도 발견됐습니다.
CDC는 올 가을 코로나 백신이 새 변이에 효과가 있을 지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새 변이가 널리 확산된다면 백신과 기존 감염을 통해 생긴 항체를 이겨낼 수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팍스로비드와 같은 항바이러스 치료제가 피롤라같은 고도로 변이된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CDC는 가정에서 실시하는 신속반응검사로도 감염여부를 알 수 있을 것으로 밝혔습니다.
반면 존스홉킨스대 감염학 교수 데이비드 다우디 박사는 “새 변이가 생겨날 때마다 경종을 울리지는 않는다며, 그럴 경우에는 거의 매일 경종을 울려야 할 것”이라면서 피롤라 변이에 대해 과민반응할 필요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