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 전 그날처럼… “I have a dream”
08/29/23
외쳐도 외쳐도 끝이 없는 인종차별 철폐 촉구입니다
차별을 당하는 인종은 또 다른 인종을 차별하면서 결국은 돌고 돌아가면서 차별하는 게 인종차별입니다.
이런 끝없는 메아리의 인종차별 철폐 촉구가 이권운동가 마틴루터 킹 워싱턴 대행진 60주년 기념과 함께 있었습니다.
인권운동가 마틴루터킹 워싱턴 대행진 60주년에서 인종차별을 철폐의 소리가 외쳐댔습니다
수도 워싱턴DC의 링컨 기념관 광장에 모인 수 천 명의 군중들이 잇따라 구호를 외쳤습니다.
흑인 인권 운동가 고(故) 마틴 루서 킹 목사가 이 곳에서 “내게는 꿈이 있습니다(I have a dream)”라고 외치며 인종 차별 철폐를 요구한 60주년을 앞두고 또다시 인종차별을 외쳤습니다.
1963년 당시 킹 목사는 모든 사람이 평등하게 태어났다는 미국의 건국 정신을 강조하면서 “흑인과 백인이 모두 형제·자매로 함께하는 날이 오길 소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미국의 민권법(1964년)과 투표권법(1965년) 제정으로 이어졌고 킹 목사는 1964년 노벨평화상을 받았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마틴 루서 킹 주니어 목사의 연설 60주년 기념일을 하루 앞둔 어제 워싱턴포스트(WP) 기고문에서 대규모 부양책 '바이드노믹스'를 통해 미국 내 흑인 국민의 삶이 더 나아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킹 목사의 꿈을 향해 전진해야 한다' 제하 기고문에서 '트리클 다운'(낙수) 이론에 대해 "불평등과 제도적 장벽을 악화시켜 흑인이 사업을 시작하고 집을 소유하고 자녀를 학교에 보내고 품위 있게 은퇴하는 것을 더 어렵게 만들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현 행정부는 킹 목사가 촉구한 바를 실현하기 위해 낙수 이론이 아닌 바이드노믹스를 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정부가 앞으로도 흑인 사회를 위해 힘쓰겠다고 공언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