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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지출 냉각 조짐…신용카드·학자금 상환이 변수
08/29/23
소비 지출이 늘어나면서 물가인상율을 잡겠다고 연준이 이자율을 수차례에 걸쳐 인상했습니다
연준이 이자율 인상으로 배가 불러오고 잇지만 미국인들은 이자율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신용카드 대금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단순한 통계가 아니라 개개인들이 처한 현실입니다
CNN은 어제 자산관리회사인 번스타인 프라이빗 웰스 매니지먼트의 수석 투자 전략가 매튜와 인터뷰에서 “신용카드 잔액과 연체율이 모두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이는 소비 지출 완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실제 지난 2분기 미국 가계부채는 17조 600억 달러로 1분기 대비 0.1% 늘어났는데 이 가운데 신용카드 대금 증가 폭이 가장 컸습니다.
신용카드 대금은 전기 대비 4.6% 늘어난 1조 300억 달러로 사상 처음 1조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신용카드 대금은 카드사에 월별 청구액을 납부하기 전까지 가계부채로 잡힙니다.
반면 저축액은 점차 줄고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연준에 따르면 정부로부터 코로나 팬데믹 재정지원을 받고, 봉쇄 기간 지출하지 않으며 쌓아둔 초과 저축액이 3분기 말이면 소진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는 10월 재개될 학자금 대출 상환도 소비를 둔화시킬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힙니다.
웰스파고 은행에 따르면 학자금 대출받은 4400만 명의 월평균 상환액은 210달러에서 314달러 사이로 추정됩니다.
학자금 상환 재개로 미국의 한 가정당 가용 자산이 월 평균 180달러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