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blevision Ch.1153 | Time Warner Cable Ch.1493
KBN News

뉴욕주 임금 착취 1만 3천 건… 이민자 비중 높아

08/25/23



한편 뉴욕주에서는 근로자들의 임금 착취 문제가 심각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약 5년 동안 12만 7천명의 근로자가 2억 3천만 달하는 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노동부와 뉴욕주 노동국이 분석한 임금 착취 금액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만3000건 이상의 임금 착취 사례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5년 동안 약 12만 7000명의 근로자로부터 2억 3000만 달러가 넘는 임금이 도난당했는데, 노동부는 이마저도 실제보다 훨씬 적게 집계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분석 결과 뉴욕주는 전국에서 근로자 1인당 체불 임금 액수가 8번째로 높았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제일  임금 착취 문제가 심각한 산업으로는 우선 식당이 꼽혔습니다.

식당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은 다른 직종 노동자들보다 고용주로부터 5200만 달러 이상을 도난당한 것으로 파악됐고, 신고된 전체 임금 착취 금액의 25%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이 외에도 의료산업에서 2840만 달러,  건설업에서 2760만 달러, 청소 서비스 및 소매점에서 각 590만 달러, 슈퍼마켓 및 편의점에서 580만 달러 순으로 임금 착취 규모가 컸습니다. 

전문가들은  특히 식당 업계나  건설업 등에서 임금 착취 문제가 심각한 이유에 대해 “해당 업계에서는 주로 서류미비 이민자들이 일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실제로 뉴욕주 감사관실의 2020년 연구 자료에 따르면 뉴욕시 식당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60% 이상은 이민자이고, 업계 종사자 31만 7800명 가운데 44%는 히스패닉계, 20%는 아시아계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Copyright ⓒ KBN.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Intonet Solution
21 Grand Ave #120
Palisades Park, NJ 07650
Tel: 201-943-1212
Fax: 201-943-1202
kb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