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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돌연변이 36개' BA.2.86 확산… 백신 무력화 가능성

08/23/23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로 코로나19가 재유행할 수 있다는 가능성에 세계 보건 당국등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최근 세계보건기구는 스파이크 단백질 돌연변이가 36개가 넘는 새로운 변이를 감시종으로 올렸습니다.

기존 백신이나 감염으로 인한 면역력을 무력화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입니다. 

세계보건기구가 최근 새로운 감시종으로 올린  BA.2.86 변이는 7월 말 이후 4개국에서 6건의 감염 사례가 동시다발적으로 보고됐습니다.

미국(미시간)과 영국(런던), 이스라엘에서 각 1건, 덴마크에서 3건 입니다.

아직 전파력과 치명률 등은 불확실한 상태이지만 스파이크 단백질 돌연변이가 30개가 넘기 때문에 기존 면역력을 무력화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문제입니다. 

현재 4개국에서 발견됐는데 이 중 런던에서 발견된 사례는 지역사회 감염인 것으로 알려져 이미 널리 확산하고 있을 가능성도 나옵니다. 

WHO에 이어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영국 보건안전청(UKHSA)도 지난 17일 BA.2.86를 새로운 감시종으로 분류했습니다.

BA.2.86는 오미크론 변이 BA.2의 하위 변인데, 스파이크 단백질 돌연변이 수가 36개나 많기 때문에 기존 백신이나 감염에 따른 면역 효과를 무력화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증상은 콧물과 두통, 피로, 재채기, 인후염 등으로 알려져있습니다. 

CDC도 "새 변이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더 많은 정보를 얻게 되면 공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건 전문가들은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며 아직은 신중한 입장이지만,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WHO 백신안전망 회원인 비핀 바시시타 박사는 "BA.2.86은 진짜인 것 같다며, 이 문제의 심각성은 WHO가 단 3개의 시퀀스만으로 이 변이를 감시종으로 분류했다는 데에서 가늠해 볼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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