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공화당 대선 경선 토론 불참할 것"
08/22/23
공화당의 첫 대선 예비선거 토론이 오는 23일로 예정돼있습니다.
그런데 트럼트 전 대통령은 이 예비선거 토론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어제 자신의 SNS을 통해 "국민들은 자신이 누구인지, 얼마나 성공적인 대통령이었는지 이미 알고 있다"면서 "오는 23일 예정된 토론회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8일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토론에 참여하는 대신 폭스뉴스의 전 앵커인 터커 칼슨과 인터뷰를 진행하는 것을 논의해 왔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다만 트럼프 측 관계자는 이에 대해 확인해주지 않은 상태입니다.
폭스 뉴스 전 앵커인 칼슨은 트럼프를 강력히 지지하는 인사인데 최근 폭스 뉴스로부터 뉴스 진행자 자격을 박탈당하고 분쟁을 이어가고 있있습니다.
공화당 내 대선 주자 가운데 선두인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예전에도 당내 경쟁자들과 함께 무대에 오르는 것에 대해 불필요하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지난 6월 트럼프 전 대통령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왜 1~2%, 0%의 지지율을 받고 있는 사람들이 질문으로 밤새 자신을 때리는 것을 허용하겠느냐"고 밝힌 바 있습니다.
반면 당내 트럼프 경쟁자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토론 불참이 자신들을 제2의 후보로만 보이게 할 것이고, 자신들의 공격 기회를 거부하는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당내 대선 후보 지명에서 패배할 경우에는 최종적으로 공화당 후보 지지 서약에 서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