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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WHO, 코로나 새 변이 ‘BA.2.86’ 감시 대상 추가

08/21/23



세계보건기구가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를 확인하고 감시 대상에 편입했습니다.

지난해 크게 확산했던 오도미크론 변이의 하위종인데, 지난달 전세계 신규감염 사례는 60% 넘게 증가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가 감시 대상으로 분류한 10개 이상의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BA.2.86를 추가했습니다. 

WHO는 이 바이러스가 지난해 BA.1과 함께 많이 확산했던 오미크론 변이종인 BA.2의 하위 변이로 보고 있습니다.

BA.2.86 감염 사례는 현재까지 이스라엘과 덴마크, 미국에서만 보고됐습니다.

WHO는 "새 변이가 잠재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알려지지 않았고 신중히 평가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역시  "BA.2.86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5월 WHO는 코로나19에 대한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해제하고 코로나19를 계절성 독감 수준으로 관리할 것을 세계 각국에 권고했습니다. 

다만, 코로나19 관련 데이터를 WHO에 지속해서 보고하고 유행하는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꾸준히 모니터링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WHO에 따르면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전 세계에서는 140만 여 명의 코로나19 신규 감염자와 2천300여 명의 사망자가 보고됐습니다.

직전 4주간과 비교할 때 신규 감염 사례는 63% 늘고 사망자는 56% 감소한 수치입니다.

하지만 WHO는 각국으로부터 보고된 데이터가 현 상황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지난주 브리핑에서 "회원국 가운데 11%만이 코로나19 관련 입원 및 중환자실 입원 사례를 보고하고 있다"며 "각국이 사망률 및 감염자 데이터 등을 계속 보고하고 백신 접종을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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