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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달러’ 귀환하나…원·달러 환율 1340원대
08/18/23
원·달러 환율이 오늘 서울외환시장에서 1343원의 연고점을 경신했습니다.
연방준비제도의 긴축이 예상보다 장기화될 수 있다는 전망에 달러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앞으로 1350원대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오늘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종가 대비 5.1원 오른 1342.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중에는 지난 5월 17일 기록한 연고점 1,343원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7월 말 1270원대까지 낮아졌던 환율은 이달 들어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미국 달러화 강세와 중국의 경제부진, 한국 수출경기 회복 지연 등 3대 악재가 맞물리면서 환율이 연고점 수준으로 오른 겁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3.60까지 올랐습니다.
지난달 100 이하로 떨어져 약세를 보이다가 지난 5월 수준으로 강세를 회복했습니다.
전문가들은 "7월 미국 소매판매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고, 미국 경제가 3·4분기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커지고 있다"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매파적(통화긴축 선호)으로 해석된 영향도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중국 부동산 시장 불안으로 중국 위안화가 약세인 영향도 크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 통화긴축 불확실성이 걷히기 전까지 환율이 추가 상승할 가능성을 점치고 있습니다.
1350~1360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