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ETF 승인 시 내년 18만 달러"
08/18/23
가상화폐 대장주 격인 비트코인 ETF가 상장되면 내년에는 18만 달러까지 오를 거란 관측이 나왔습니다.
현재 가격의 6배 이상 오를 수 있을 거란 전망입니다.
시장조사업체 펀드스트랫 글로벌 어드바이저스 공동 창립자인 톰 리는 어제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 규제당국이 사상 첫 현물 비트코인 ETF를 승인하면 비트코인이 내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월가의 대표적인 강세론자로 꼽히는 톰 리는 "현물 비트코인 ETF가 승인되면 비트코인에 대한 일일 공급보다 수요가 더 많을 것"이라며 "이렇게 되면 비트코인 가격은 15만 달러 이상이고, 심지어 18만 달러가 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후 12시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40% 하락한 2만 8천 19달러에 거래됐습니다.
톰 리의 전망대로라면 내년에 비트코인 가격이 현재의 6배 이상 수준까지 오를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2021년 11월 기록한 역대 최고치인 6만 9천 달러의 약 3배 수준입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과 아크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등 여러 자산운용사는 규제당국에 비트코인 ETF 상장을 신청했습니다.
유럽에서는 지난 15일 비트코인 ETF가 출시됐지만, 미국에서는 아직 승인이 나지 않았습니다.
업계에서는 연내에 승인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만 톰 리는 현물 비트코인 ETF가 승인받지 못한다고 해도 비트코인은 내년에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내년에 비트코인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희소성 효과가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