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지 금리 다시 7% 돌파… 주택건설업 심리 위축
08/17/23
모기지 금리가 다시 7%를 돌파했습니다.
모기지 금리가 치솟으면서 주택건설업자들의 심리도 얼어붙고, 주택 건설시장도 다시 위축시키고 있습니다.
모기지 뉴스 데일리에 따르면 지난 14일 모기지 금리는 7.24%를 기록하면서 7% 이상을 굳건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 달 마지막주에는 30년 만기 고정금리 대출의 평균 금리가 7% 이상으로 올랐습니다.
덩달아 신축 단독 주택시장의 심리 변화를 보여주는 미국주택건설업협회(NAHB)/웰스파고 주택시장지수(HMI)는 8월에 6포인트 하락한 50을 기록했습니다.
50 이상이면 주택업자들의 심리가 긍정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지긴 하지만, 올해 들어 7개월 만에 처음 하락한 겁니다.
심리가 부정적 영역에서 처음으로 빠져나왔던 지난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이달 이전만 해도 기존 주택의 한정된 매매 물량으로 구매자들이 신축 주택을 찾아 나서면서 주택건설업체들의 심리는 꾸준히 상승해왔습니다.
현재 30년 고정금리 모기지의 금리는 약 6.96%입니다.
1년 전 5.51%와 팬데믹 이전 평균 3.9%를 훨씬 웃도는 수준입니다.
미국주택건설업협회 회장인 알리시아 휴이는 "모기지 금리 상승과 건설 노동자 부족으로 인한 높은 건축비 그리고 건축 부지 부족 등으로 건설업자들의 심리가 위축됐다"고 밝혔습니다.
미주택건설협회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전국적으로 약 150만 채의 주택 부족 문제를 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다시 인센티브를 동원하고 있습니다.
가격을 인하한 주택건설업체 비율은 7월 22%에서 8월에는 25%로 올랐습니다.
대출금리 부담을 덜어주는 것을 포함해 모든 유형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건축업자의 비율은 7월의 52%에서 8월에는 55%로 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