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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에 탄 하와이 부동산 팔라고?"… FTC 사기 피해 경고

08/17/23



 

마우이를 휩쓴 산불로 최소 2200채 이상의 건물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와중에 화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마우이섬 주민들을 상대로 주택부지를 판매하라는 사기가 잇따르면서 당국이 경고하고 있습니다.

마우이섬에서는 이번 산불로 2200채 이상의 건물이 손상되거나 소실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화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상대로 사기를 치는 부동산업자들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시 그린 하와이 주지사는 성명을 통해 "부동산 중개인을 사칭하는 사람들이 악의적인 의도를 갖고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화재 피해 주택 부지 판매를 부추기고 있다"며 경고했습니다.

주지사는 리처드 비센 마우이 시장과 피해 복구를 논의하기 위한 브리핑에서 이런 사기를 막기 위해 폐허가 된 건물과 토지 등 부동산의 판매를 일시 금지하는 법안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섬이 재건되기까지는 매우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연방 차원에서도 마우이섬의 부동산 사기 문제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연방거래위원회(FTC) 역시 마우이 산불 피해자들을 노리는 사기꾼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위원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기꾼이 안전 검사관이나 공무원 또는 공공 서비스 직원 등으로 가장해 현금을 요구할 수 있다며 이재민들에게 주의를 촉구했습니다.

당국은 지역사회와 인프라를 재건하는 데 50억 달러 이상의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했고, 이 과정에서 약 4500명의 주민에게 대피소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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