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휘발유값 다시 오름세… 4달러 육박
08/17/23
전국 휘발유 값이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달전과 비교해 29센트 올라 4달러에 육박하고 있는데요.
여름 휴가철 바지 수요가 몰리고 있지만,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어제 전미자동차협회(AAA)가 집계한 전국 평균 휘발유값(레귤러 기준)은 갤런당 3달러 86센트를 기록했습니다.
한 달 전 3달러57센트와 비교하면 29센트 오른 겁니다.
배럴당 휘발유값이 4달러에 육박하던 지난해 만큼은 아니지만, 최근 들어 휘발유값은 급등세를 다시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전세계적으로 에너지 가격이 급등했던 만큼, 최근 휘발유값의 상승세는 이례적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뉴욕주 평균 휘발유값은 갤런당 3달러 92센트로, 역시 한 달 전 가격 3달러 68센트와 비교해 24센트 상승했습니다.
뉴저지주 평균 휘발유값은 갤런당 3달러 71센트로, 한 달 전 3달러 51센트와 비교해 20센트 올랐습니다.
캘리포니아주의 경우는 평균 휘발유값이 배럴당 5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전문가들은 강력한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는 공급 수준과 일부 정유공장의 가동 중단 등을 휘발유값 상승의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디애나주 화이팅, 펜실베이니아주 트레이너 등에 위치한 대규모 정유공장들이 재정비 차원에서 가동을 중단하면서 가격 상승세를 부추긴데다 기록적인 폭염으로 정유공장 효율성이 낮아진 것도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는 이달 중에는 전국 평균 휘발유값이 갤런당 3달러 90센트까지 오르며 4달러를 넘보는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