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시큐리티 기금 고갈 심각… 10년 후면 바닥
08/16/23
2033년이면 소셜시큐리티 기금이 바닥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세금을 인상하거나 은퇴연령을 높이지 않으면 수혜자들의 혜택이 크게 줄어들 거란 지적이 나왔습니다.
워싱턴DC에 기반을 둔 비영리 공공정책조직 ‘책임있는 연방예산위원회’가 어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33년이면 소셜시큐리티 기금이 바닥을 드러내고 수혜자들의 혜택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특별한 변화가 없다고 가정할 때 2033년 새롭게 은퇴한 맞벌이 부부가 받는 소셜시큐리티 체크 혜택은 월 1450달러, 연 1만 7400달러 가량이 줄어들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부부 가운데 한 명만 소득이 있었던 은퇴 부부의 경우, 연 만 3100달러 가량 혜택이 줄어들 것으로 계산습니다.
위원회는 또 “평균적으로 받는 혜택이 약 23% 삭감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소셜시큐리티 혜택의 감소는 체크를 받는 약 5000만 명의 시니어들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있습니다.
위원회는 “노인 빈곤율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며 “문제가 커지지 않도록 하려면, 세금을 인상하거나 은퇴 연령을 높이는 등의 방안을 시행해서 소셜시큐리티 자금 부족을 해결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이미 미국의 소셜연금 인구는 근로 인력을 앞지르고 있는 상태입니다.
연방정부가 거둬들이는 소셜시큐리티 세금보다 쓰는 돈이 더 많아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때문에 일부 민주당 의원들은 올해 기준 소셜연금 과세 소득 상한선인 16만 200달러를 없애거나 높여서 과세 대상 범위를 확대하고, 만기은퇴연령을 70세로 높이는 방안을 제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