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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뉴욕행 대한항공 3시간 빙글빙글… 기체 결함 회항

08/15/23



어제 어제 인천공항을 출발해 뉴욕으로 오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기체 결함으로 회항했습니다.

출발 2시간 만에 회항했는데 안전문제때문에 한국 상공을 3시간 동안이나 선회하다가 인천공한에 겨우 착륙했습니다.

어제 오전 10시 승객 400명을 태우고 인천공항을 이륙한 대한항공 KE081편(A380)에서 랜딩기어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해당 항공기는 우리나라 상공에서만 3시간 넘게 빙글빙글 돌다가 출발 5시간 30분 만에 결국 회항했습니다.

도착지인 뉴욕에서 정비하면 추가적인 지연이 발생할 것으로 판단해 인천공항으로 회항한 뒤 항공기를 교체하기로 한 겁니다. 

이에 따라 여객기는 일본까지 갔다가 기수를 돌렸고 출발 2시간여 만에 다시 한국 상공에 진입했습니다.

하지만 안전문제 때문에 곧바로 착륙하지 못한 채 3시간 가량 경기도 일대 상공을 빙글빙글 돌며 선회한 겁니다.

이후 출발 5시간 30여 분이 지난 오후 3시 45분쯤 인천공항에 착륙했습니다.

대한항공은 곧바로 인천공항에 도착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여객기의 착륙허용 중량을 맞추기 위해 상공에서 선회하며 연료를 소모해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항공편은 동일 기종의 교체 여객기를 준비해 오후 5시쯤 다시 뉴욕으로 출발했고 조금전 오후 5시 40분 경 뉴욕 JFK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승객 안전을 위한 조치로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며 “최대한 빨리 안전하게 승객들을 교체항공편으로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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