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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 120개 포인트에 ‘교통혼잡료 징수 장치’ 설치

08/14/23



각종 반대와 소송에도 불구하고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는 교통혼잡료 프로그램 시행을 위한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약 120개 지점에 통행료 징수 장치를 설치할 계획인데, 일부지역에는 이미 설치가 완료됐습니다.

MTA는 맨해튼 진입구간 등 약 120개 지점에 교통혼잡료 징수 장치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통혼잡료 프로그램은 맨해튼 60가 남단에 진입하는 차량에 최대 23달러를 부과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아직 실제 시행 시점까지는 한참 남았지만, 일부 지역엔 이미 징수 장치가 설치된 상태입니다.

더 시티 보도에 따르면 웨스트61가와 웨스트엔드애비뉴 교차점, 콜럼버스서클 등에는 이미 징수 장치가 설치됐습니다.

해당 장치는 MTA 교량 및 터널 진입로에서 사용 중인 것과 유사한 장치로, 이지패스(E-ZPass) 판독기와 차량 번호판을 스캔할 수 있는 카메라가 달려 있습니다.

다만 MTA는 FDR드라이브와 웨스트사이드하이웨이, 배터리파크언더패스 등만 이용해 맨해튼 외곽으로 둘러가는 차량에는 교통혼잡료를 부과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한편 MTA가 구성한 교통이동성검토위원회(TMRB)는 오는 17일엔 두 번째 회의를 갖고, 교통혼잡료 면제 대상을 논의할예정입니다.

이미 택시 등 생계를 위한 운전기사 뿐 아니라 학생과 예술가·의료종사자·소기업 사업주 등 교통혼잡료 면제를 요구하고 나선 그룹만 122곳에 달합니다.

그런데 이들을 모두 면제하다가는 당초 매년 최소 10억 달러를 확충하겠다는 취지가 무색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현재 MTA는 교통혼잡료 면제 대상을 광범위하게 설정하긴 어렵지만, 자정부터 오전 4시까지 맨해튼으로 진입하는 운전자에게는 최소 50% 할인을 제공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택시와 우버 등엔 하루 최대 한 번만 요금을 부과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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