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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뉴욕, 넘치는 난민에 연방정부 'SOS'

08/11/23



뉴욕시는 최근 남부 국경에서 몰려드는 이민자 관리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이민자들을 수용할 공간도 이미 포화상태입니다. 

막대한 재정 부담까지 지게 되면서 에릭 애덤스 시장은 연방 정부에 도움을 촉구했습니다.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은 어제 기자회견에서 뉴욕시가 이민자 문제로 3년간 120억 달러의 재정 부담이 추가로 발생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천억 달러(약 131조 5천억 원)에 달하는 뉴욕시 예산의 10%가 넘는 규모입니다. 

애덤스 시번는 올해만 해도 뉴욕시의 소방과 보건, 공원 관련 예산을 합친 액수보다 이민자에게 들어가는 예산이 많다고 밝혔습니다.

이민자 급증이 이렇데 곧바로 재정 부담으로 연결된 것은 뉴욕시의 현행법 때문입니다. 

뉴욕시에는 미국 주요 도시 가운데 유일하게 '난민이 요청할 경우 시가 보호시설을 제공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법률이 있습니다. 

현재 뉴욕시 보호시설에 입소한 이민자와 노숙자 등은 10만 7천900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데 이중 절반 이상인 5만 6천600명이 이민자입니다.

남부 국경 지대인 텍사스주(州) 등에서 단체로 유입되는 이민자들을 수용할 공간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애덤스 시장은 연방 정부를 향해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이민자 문제에 개입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민자들이 스스로 주거와 식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편으로 취업 허가를 내줄 것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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