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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FBI, '바이든 암살 위협' 70대 남성 사살

08/11/23



온라인에 바이든 대통령을 암살하겠다는 위협을 가한 유타주(州)의 70대 남성이 어제 FBI 요원들과 대치 하던 중 사살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 오전 6시 15분(현지시간)께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남부의 프로보시에서 FBI 요원들이 74살 크레이그 로버트슨의 자택을 급습해 체포영장을 집행하던 중 로버트슨을 사살했습니다. 

로버트슨은 당시 총기를 들고 FBI와 대치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로버트슨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열성 지지자로 알려졌는데, 수개월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바이든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 등 정부 고위층을 비롯해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이끈 앨빈 브래그 맨해튼 지방검찰청장, 메릭 갈런드 법무장관 등에 대한 위협을 가한 혐의를 받아왔습니다. 

특히 지난 7일에는 바이든 대통령이 9일 유타주를 방문한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묻어 놓은 길리슈트(위장복)를 꺼내고 M24 저격용 라이플의 먼지를 털고 있다"며 암살 계획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올렸습니다.

FBI는 이 글과 관련해 바이든 대통령을 암살할 구체적인 의사가 있는 것으로 간주할 수 있다고 밝혔고, 체포 작전은 바이든 대통령이 유타에 도착한 당일 새벽에 이뤄졌습니다. 

하지만 이웃들은 그가 70대의 병약한 노인으로, 대통령 암살을 할 인물은 아니라고 전했습니다.

이웃들도 그가 총기를 소지하고 있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그런 모습이 위협적이진 않았다고도 덧붙였습니다. 

한편 FBI 관계자는 "당시 요원들의 총기 사용이 규정상 문제가 없는지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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