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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147명 사망…"홍수·토네이도보다 많아"
08/10/23
미 전역에서 극심한 폭염에 이어지고 있는데요.
올여름들어 애리조나주, 네바다주, 텍사스주 이렇게 3개 주의 5개의 카운티에서만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147명을 넘어섰습니다.
CNN방송은 폭염으로 인해 올여름들어 어제까지를 기준으로 애리조나와 네바다, 텍사스 주의 5개 카운티에서만 147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애리조나주 피마 카운티에서 64명이 폭염으로 사망했고, 애리조나주 마리코파 카운티에서 39명, 네바다주 클라크 카운티에서 26명, 텍사스주 웹 카운티에서 11명, 텍사스주 해리스 카운티에서 7명이 사망했습니다.
또 마리코파 카운티에서는 아직 사인을 조사중인 312명의 사망자가 있기 때문에 결과에 따라 폭염 관련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실제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보고된 것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미 전역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지난 6월 말부터 기온이 기록적인 수준으로 치솟았고, 7월에도 폭염이 지속되면서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애리조나주 피닉스 카운티는 6월부터 7월까지 31일 연속으로 기온이 섭씨 43.3도를 넘으면서 미국 도시 중 가장 더운 달을 기록했습니다.
CNN 방송은 현재까지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토네이도와 홍수로 인한 사망자를 합친 것보다 훨씬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과학자들은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이 더욱 악화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현재 보고된 사망자 수는 상당히 과소 집계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