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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앨라배마 동부에 폭풍… 연방정부 조기 폐쇄
08/09/23
어제 앨라바마에서 뉴욕까지 동부 지역에 폭풍이 휩쓸고 갔습니다.
최소 2명이 숨지고 60만 가구 이상이 정전 피해를 입었습니다.
워싱턴 DC에도 토네이도 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연방정부 사무실들은 조기에 문을 닫았습니다.
어제 국립기상청(NWS)은 시간당 130킬로미터의 돌풍을 동반한 폭풍이 앨라배마에서 뉴욕까지 동부 전역을 휩쓸면서 최소 2명이 사망하고 수십만 명이 정전피해를 입었다고 전했습니다.
앨라배마에서는 28세 남성이 주차장에서 번개에 맞아 숨졌습니다.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는 15세 소년이 나무에 깔려 사망하기도 했습니다.
어제 밤 10개 주에서 63만 명 이상의 고객이 정전 피해를 겪었는데 특히 노스캐롤라이나에서는 최소 22만 7000여 가구가 정전을 겪었고 펜실베이니아주에서는 14만 9000여 가구가 단전됐습니다.
1700여 편의 항공편이 취소됐고, 연착된 항공편은 8000여 편에 달했습니다.
국립기상청(NWS)은 워싱턴DC를 비롯해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웨스트버지니아와 펜실베이니아, 뉴저지 등 동부 일대에 토네이도 주의보, 펜실베이니아주 일부에는 토네이도 경보를 내렸습니다.
특히 워싱턴DC 지역에 5단계 중 4단계의 심각한 폭풍 위험 경보가 발령된 것은 2013년 6월 이후 처음입니다.
워싱턴DC에 위치한 연방 정부 사무실은 오후 3시 조기에 문을 닫았고, 도서관과 수영장 등 공공시설 역시 조기에 폐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