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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벤하이머' 흥행에 카드 소비 급증
08/01/23
지난 16일부터 22일 사이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카드 지출이 급증했습니다.
시장은 이런 카드 소비 급증의 원인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영화 '바비'와 '오펜하이머'를 지목하고 있습니다.
CNN 보도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카드 보유자들은 지난 16~22일 사이 휘발유 이외의 소비를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9% 늘렸습니다.
이 기간 전자제품과 주택 개조, 가구, 숙박 등 많은 부문에선 지출이 줄었지만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는 지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3.2% 급증했습니다.
CNN은 그 전 주인 9~15일까지의 경우 엔터테인먼트 부문 지출이 4.9% 증가하는 데 그친 것을 감안하면 소비가 상당히 가속화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BofA는 보고서에서 "의류 매장과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지출 증가는 그동안 많은 기대를 모았던 영화 바비와 오펜하이머의 개봉이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바비와 오펜하이머는 지난 21일 개봉했는데 두 영화가 같은 날 개봉하게 되면서 '바비'와 '오펜하이머'를 합친 바벤하이머라는 단어까지 만들어졌습니다.
영화 바비는 개봉 첫 주말에만 1억 6200만 달러를, 오펜하이머는 같은 기간 8250만 달러를 벌어들였습니다.
CNN은 소비자들이 다른 곳에서 지출을 줄이고 있음에도, 일부 분야에선 얼마나 공격적으로 소비하는지를 보여준다고 설명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