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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급증… 에어컨 사용 증가 원인
07/31/23
이번 달 중순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가 다시 퍼지고 있습니다.
이어지는 폭염에 사람들이 실내에 머물고 에어컨을 틀면서 다시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빠르게 전파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데이터를 인용해 지난 15일을 기준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입원 환자수가 전주 대비 10.3% 증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응급실 방문 환자도 7% 늘어났고, 검사 양성률은 5.8%에서 6.3%로 높아졌습니다.
다만 사망률은 아직 낮은 수준입니다.
이런 코로나 19 감염 증가 추세는 지역별 폐수 검사를 통해서도 확인됐습니다.
남부 텍사스대학교 휴스턴 보건과학센터 루이스 오스트로스키 박사는 "지난 3주동안 휴스턴에서 폐수에 있는 바이러스를 조사한 결과 수치가 세 배로 증가했다"며 "코로나19 환자 증가세의 전조현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북동부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 폐수 역학 회사인 바이오봇의 가장 최근 데이터에 서도 지난 26일로 끝나는 주에 전국적으로 코로나19를 유발하는 바이러스 수치는 전주보다 17% 증가했습니다.
이렇게 코로나19가 다시 재확산 되는 것은 폭염으로 인해 사람들이 내부에 머물면서 에어컨을 가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좁은 공간에서 여러 방면으로 퍼지는 에어컨은 바이러스 확산의 주범으로 꼽힙니다.
또 여행객들이 급증하면서 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퍼지는 것도 원인 가운데 하나로 지적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