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강세에 금값 2주 만에 최저… WTI 80달러 돌파
07/31/23
이런 경제 지표 호조에 따른 달러화 강세와 국채 수익률 상승의 영향으로 어제 금값은 1% 이상 하락했습니다.
반면 국제 유가는 공급부족 현상을 보이면서 강세로 돌아섰습니다.
어제 기준 금 현물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동부시간으로 오후 1시 53분 기준 온스당 전날보다 1.2% 하락한 1,948.69달러를 기록해 지난 12일 이후 최저였습니다.
금선물도 1.2% 하락한 1,945.70에 거래됐습니다.
시카고 소재 블루 라인 퓨처스의 필립 스트리블 수석 시장전략가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노동시장의 강세가 회복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면서 금값에 펀치를 날렸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시장의 기대를 넘어선 국내총생산(GDP) 증가율로 경기침체 가능성이 옅어지면서 금리 상승세는 장기간 지속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7월16∼22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2만 1천건으로, 시장의 증가 전망을 뒤엎고 3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상무부가 발표한 2분기 GDP 증가율 2.4%도 전문가들의 전망치를 웃돌았습니다.
금리가 상승하면 이자 지급을 할 필요가 없는 금 보유에 따른 기회비용이 증가합니다.
반면 유가는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OPEC과 러시아 등 비(非)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 감산에 따른 공급부족, 그리고 중국 수요와 글로벌 성장에 따른 강세 전망이 되살아나면서 상승했습니다.
원유 시장에 공급부족 현상도 나타나면서 브렌트유는 몇 달 내 85∼90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란 전망도 나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