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 55%, 트럼프 기소되면 "대선 경선 하차해야"
07/26/23
2021년 발생한 1·6 의회 난입 사태와 관련해 트럼프 전대통령의 세 번째 기소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최근 설문조사에서 유권자의 과반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기소되면 대선 경선에서 하차해야 한다고 대답했습니다.
하버드대학교 미국정치연구소(CAPS)와 여론조사기관 해리스폴이 지난 19~20일 등록 유권자 206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전체의 응답자의 과반인 55%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기소될 경우 대선 경선에서 하차해야 한다고 대답했습니다.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자의 80%가 공화당 지지층 가운데는 30% 이상이 기소가 경선을 하차해야 하는 이유에 해당한다고 봤습니다.
또 전체 45%는 대선 레이스를 이어가야 한다고 대답했습니다.
의회 난입 사태와 관련해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가 중요하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57%가 매우 혹은 다소 중요하다고 답했습니다.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87%가, 공화당 지지층에서는 31%가 이렇게 답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결과 전복 시도와 관련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42%가 유죄로 본다고 대답했고, 37%가 무죄라며 기소돼선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전체 응답자의 20%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죄일 수는 있지만 그 혐의가 과도하게 정치적이고 차기 대선을 방해할 수 있다면서 기소돼선 안된디고 대답했습니다.
의회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해당 여론조사의 공동 책임자인 마크 펜은 "이번 기소는 앞선 기소와는 다를 것"이라며 "이 기소에 새로운 정보가 포함된다면 여론이 매우 강하게 반응할 것"이라고 밝히고 트럼프 후보에게 실질적인 위협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기소가 이뤄지면 성 추문 입막음과 기밀문서 반출 혐의에 이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세 번째 사법 처리가 될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