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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망명신청자 수용 한계 도달… '공석 없음'

07/24/23



 

지난 봄부터 뉴욕시에는 10만 명 가까운 망명 신청자가 유입됐습니다.

이미 185개 이상의 긴급 셸터를 개설했는데도 여전히 모자란 상황인데요.

뉴욕시가  망명 신청자 수용 규모가 한계에 달했다며 더는 받아줄 공간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지난 19일 기자회견에서 "지난 봄부터 뉴욕시에는 9만명 이상의 망명 신청자가 유입됐고, 현재 보호 중인 망명신청자는 5만 4800명"이라며 더는 뉴욕시에서 망명신청자 보호를 보장할 수 없다는 내용이 담긴 전단지를 공개했습니다.

뉴욕시는 더 이상 셸터와 서비스를 보장할 수 없다는 내용이 담긴 전단지를 남부 국경에서 배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밖에도 아담스 시장은 망명신청자들의 셸터 거주와 관련해서도, '60일 규칙'을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셸터에 머무르는 60일 동안 머무를 장소를 찾지 못하면 센터에서 셸터 지원을 다시 신청해야 하는 시스템입니다.

머무를 수 있는 기한에 제한을 두고 더 급한 노숙자나 신규 망명신청자를 지원하겠다는 취지입니다. 

뉴욕시는 현재까지 13개 인도주의적 구호센터를 포함해 185개 이상의 긴급 셸터를 개설했고,  최근에는 퀸즈 앨리폰드파크 인근에 1000명 규모를 수용하기 위한 텐트 형태 셸터 조성도 타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와 관련해 도노반 리차드 퀸즈보로장과 린다 이(민주·23선거구) 뉴욕시의원, 토비 앤 스타비스키(민주·11선거구) 뉴욕주상원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은 셸터 조성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이 시의원은 "이미 동부 퀸즈는 교통인프라 부족과 과밀현상, 위생, 학교시스템 문제 등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뉴욕시 곳곳으로 밀려들어온 망명신청자들 가운데는 갈 곳은 잃고 거리로 나앉는 모습도 포착되고 있습니다.

최근 브루클린-퀸즈 익스프레스웨이(BQE) 아래에는 망명신청자들이 텐트촌을 형성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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