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성인 대상 축제서 마리화나 판매 승인
07/24/23
뉴욕 주민들의 마리화나 사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약 270만 명의 뉴욕 주민은 한 달에 한 번 이상 마리화나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대부분 불법으로 구입한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뉴욕시가 마리화나 합법 판매를 늘리기 위해서 축제에서의 판매를 승인하는 등 여러가지 대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HHSD)에 따르면 뉴욕주에서는 마리화나 사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주 정부 마리화나 관리국의 발표에 따르면 현재 뉴욕 성인 주민의 거의 20%는 1년에 한 번 이상 마리화나를 사용하고, 대부분 불법 유통업자로부터 대마초를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주는 2021년부터 기호용 마리화나 사용을 합법화하고 있는데, 당시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이 조치가 뉴욕주의 경제 복지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뉴욕주에서 허가받은 마리화나 판매소는 20곳에 불과하고, 주 전역의 마리화나 농부들은 “허가받은 매장이 충분치 않아서 지난해에 재배한 마리화나를 비축한 채 이번 재배 시즌에 접어들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런 지적에 주정부는 합법 마리화나 시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우선 지난 19일에는 뉴욕주 마리화나관리위원회가 주로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뉴욕 축제나 행사에서 마리화나를 합법적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승인했습니다.
또 최근 118건의 뉴욕시 마리화나 판매 라이선스를 승인하기도 했습니다.
이 밖에도 마리화나 라이선스를 463개로 확대하고, 라이선스 신청자가 판매 장소를 확보하기 위한 작업에도 착수할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대마초 관리 사무소의 크리스토퍼 알렉산더 사무총장은 “이번 라이선스 확대가 마리화나 불법 시장의 합법 시장 전환을 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뉴욕주에서는 기호용 마리화나 판매가 합법화된 2021년 11월부터 지난 5월까지 총 215건의 마리화나 판매 라이선스가 승인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