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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길고비치 연쇄살인 해결, 한인 검사 승진

07/21/23



 

무려 13년 동안 미제 상태였던 롱아일랜드 길고 비치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이 지난 주 체포됐죠.

용의자가 무심코 먹다가 버린 피자 크러스트  조각이 결정적인 증거가 됐는데요.

이렇게 용의자를 검거하는 과정에서 기여한 서폭카운티의 한인 검사가 수석 지방 검사로 승진했습니다. 

지난 주 맨하튼에서는 13년 동안 미제 상태였던 롱아일랜드 사우스 쇼어의 길고 비치 연쇄살인 사건의 용의자, 59살 렉스 휴어먼이 체포됐습니다.

 2010년 롱아일랜드 사우스 쇼어의 길고 비치 근처에서는 총 9명의 여성, 남성 1명, 유아 1명의 시신이 발견됐고 살해된 피해자 여성들은 모두 몸집이 작은 성노동자들이었습니다.

시신은 벨트 또는 테이프로 묶인 채 삼베로 된 천으로 싸여 있었고, 수사 과정에서 16구로 늘어났습니다. 

수사당국은 피해자들이 특정 1명에 의해 살해됐는지, 여러 명에 의해 살해됐는지를 두고 수사를 진행해 왔는데 지난해 3월 목격자의 진술이 나왔습니다. 

목격자가 당시 살해된 여성 중 한 명이 실종되기 직전 휴어먼의 차량을 봤다고 진술했기 때문입니다.

휴어먼은 길고 해변에 거주하면서 1987년부터 뉴욕 맨해튼에서 건축 컨설턴트로 일해왔는데, 수사 당국은 피해자들이 실종되기 얼마 전 휴어먼이 일회용 선불 휴대전화로 이들과 통화한 사실을 포착했습니다.

게다가 가명으로 만든 이메일 계정으로 가학적인 포르노 영상을 검색하거나 길고 해변 살인 사건 기사와 피해자의 사진을 검색했다는 사실도 밝혀냈습니다.

이후 그를 예의주시해 오던 당국은 지난 1월 그가 맨해튼 사무실 밖에 그가 버린 피자 상자에서 먹다 남긴 피자 크러스트로 DNA 분석 작업 끝에 피해자의 시신을 감싼 삼베 천의 남성 머리카락과 DNA가 일치한다는 사실을 알아낸 겁니다.

한편 이 과정에서 서폭카운티의 한인 앤드류 이 검사가 용의자 검거에 기여해 수석 지방 검사로 승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인 2세인 이 검사는 대학원 졸업 후 브롱스 검사로 취임해 나소카운티 검찰을 거쳐 서폭카운티 지방 검사가 됐고, 서폭카운티 근무 1년여 만에 해당 사건 용의자 체포로 승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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