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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시진핑 · 키신저 회동 “미중관계 갈림길"

07/21/23



최근 미 고위 관리들이 잇따라 중국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중국을 방문한 헨리 키신저 전 국무장관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회동했는데, 이 자리에서 시 주석은 "중국과 미국 양국 관계가 갈림길에 서 있다며,  '새로운 결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100세의 헨리 키신저 전 국무장관은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재닛 옐런 재무장관에 이어 세 번째로 중국을 방문한 미 행정부의 고위 관리, 존 케리  기후특사와 동시에 중국을 방문했습니다.

키신저 전 국무장관은 1970년대 초 냉전시대 리처드 닉슨 전 대통령 시절 중국과 미국 관계 수립을 이끌어 중국에서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오늘 댜오위타이(釣魚台 국빈관에서 키신저와 만났고, 왕이(王毅) 전 외교부장도 배석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이 자리에서 중국과 미국이 다시 한번 어디로 가야 할지 갈림길에 서 있다며, 양국이 새로운 결정을 내릴 필요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편 왕이 전 외교부장은 키신저에게 "무역과 기술, 대만, 중국의 인권 기록 등을 둘러싸고 미국은 중국을 변화시키거나 포위·억제를 시도하고 있지만 불가능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주재 중국 대사가 미국이 또 다시 기술 및 교역에서 중국에 제한을 가하면 보복할 것을 시사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어제 콜로라도주 애스펀 안보 및 외교정책 포럼에 참석한 셰펑 중국대사는 "중국은 경쟁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지만, 미국 측이 규정하는 경쟁을 공정하다고 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또 바이든 정부가 지난해 마이크로칩 및 칩 제조장비의 중국 판매를 금지한 것을 비난하고 중국 업악 방책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중국은 이런 정책에 대한 대응으로 이달 초 컴퓨터 칩 및 태양광 전지 제조에 사용되는 핵심 광물 두 종류인 갈륨과 게르마늄 수출을 금지하고, 미국 최대 메모리 칩 제조업체인 마이크론 제품의 판매를 엄격히 제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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