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엘리폰드팍 인근 '대규모 난민 텐트촌'
07/19/23
지난 봄부터 7월까지 뉴욕시에 도착한 난민신청 이민자는 10만 여 명에 달합니다.
뉴욕시는 인도주의적 구호센터 등 186개의 셸터를 마련하고 이민자들을 적극 수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인들도 많이 거주하고 있는 퀸즈 엘리폰드팍 인근에도 1,000명의 난민신청 이민자들을 수용하기 위한 임시 텐트촌 설치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뉴욕시에 따르면 퀸즈 베이사이드 앨리폰드팍 인근에 위치한 ‘크레드무어 정신병원’과 사우스 오존팍에 위치한 ‘애퀴덕트 레이스트렉’(Aqueduct Racetrack) 등 2곳에 각각 1,000명씩 모두 2,000명의 난민신청 이민자를 수용하는 임시 텐트촌이 설치될 계획입니다.
뉴욕시는 지난 토요일 퀸즈보로청에 이번 주 내로 해당 두 지역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가운데 크레드무어 정신병원은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베이사이드의 앨리폰드 팍과인접하기 때문에 임시 텐트촌 설치에 대한 한인사회의 촉각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도노반 리차드 퀸즈보로장은 “지난 주말 퀸즈 임시 텐트촌 설치 가능성에 대한 메시지를 받았다”며 “이번 주 시청 담당자들이 두 예정 부지를 방문할 계획이고, 별 문제가 없다면 이달 말 크레드무어 정신병원과 애퀴덕트 레이스트렉 두 곳에 임시 텐트촌이 문을 열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리차드 보로장은 “지역 주민들의 반대가 크지는 않지만 지역사회와 시장실간의 대화 채널 구축이 필요하다며, 크레드무어 정신병원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접근하기 힘든 지역에 위치해있고, 두 예정지 모두 샤워 시설 부족과 주변 상가 부족이라는 문제가 남아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지역사회 안전보장 대책 등 시정부에 보다 많은 자료를 요청한 상태”라고 덧붙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