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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펜실베이니아 홍수 5명 사망… 9개월·2살 아이 실종

07/18/23



 

지난 주말 북동부 일대에 쏟아진 폭우로 뉴욕, 뉴저지 일원에는 대규모 결항사태와 인명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펜실베니아주에서는 최소 5명이 숨졌고, 9개월, 2살 아이가 실종됐습니다.

한국에서도 충북 오송 지하차도 침수 등 기록적인 폭우로 사상자가 발생하면서 CNN과 뉴욕타임스 등 언론도 한국의 피해를 잇따라 보도했습니다. 

USA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펜실베이니아주에서는 홍수로 남동부 도로가 침수돼 최소 5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메러디스 벅 펜실베이니아 벅스 카운티 검시관은 "생후 9개월 된 남자아이와 2살 여자아이가 아직 실종상태라며 더 많은 희생자가 있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둘의 어머니는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전날 오후 5시30분께 필라델피아 북동쪽에 위치한 벅스카운티 어퍼메이크필드에서는 집중호우가 발생해 45분 만에 약 6.5~7인치의 비가 내렸습니다. 

당시 도로에 있던 11대 가량의 차량 가운데 3대가 물에 휩쓸렸고, 도로 위에는 약 4~5피트(약 121~152㎝)의 물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펜실베이니아뿐 아니라 버몬트를 비롯한 동부 해안의 다른 지역들도 지난 15일 많은 폭우가 내렸습니다.

항공편 추적 사이트인 플라이트어웨어에 따르면 지난 주말 폭풍으로 인해 북동부 지역을 오가는 1300편 이상의 항공편이 취소됐고, 강한 폭풍으로 인해 뉴욕 지역 공항에서는 어제 수백 편의 항공편이 취소됐습니다.

국립기상청은 코네티컷주, 매사추세츠주, 버몬트주, 뉴햄프셔주 일부 지역에 홍수 경보와 토네이도 주의보를 발령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한국에서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발생하면서 언론들도 잇따라 한국 상황을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충북 오송 지하차도 침수 희생자를 포함한 피해 상황을 비중 있게 보도하면서 “한국은 여름철에 비가 자주 내리고 산악 지형이 많아 산사태에 취약하다”며 “올해 현재까지 보고된 사상자 수가 예년보다 많다”고 전했습니다.

CNN도 한국의 폭우 피해 상황을 전하고 “산사태와 갑작스런 홍수를 일으킨 폭우로 한국에서 수천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면서, 과학자들은 인간이 초래한 기후 위기가 극한 기상 현상의 가능성을 가속화함에 따라 동아시아 전역에서 폭우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고 있다고 경고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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