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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심상찮은 폭우·폭염·산불 ‘기후변화 비상벨'

07/17/23



 

최근 지구가 지난 수천 년 어느 때보다 더 뜨거워지면서 폭우와 폭염 등 기후변화에 비상벨이 울리고 있다는 우려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류가 이런 온난화를 관리 가능한 범위안에서 유지하려면 약 500기가 톤 정도의 이산화탄소만을 방출해야 하는데요.

지난해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지난 10일부터 11일 사이 버몬트에는 두 달치 강우량이 이틀 만에 쏟아졌고, 텍사스와 플로리다는 지독한 열파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전히 미국으로 위험한 연기를 뿜어대며 타고 있는 캐나다의 산불은 전례가 없는 현상입니다.

과학자들은 이런 ‘불협화음’이 기후변화 탓이라며 지적하고, 지구 온난화가 진행될수록 이런 기상 이변은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여러 연구결과들에 따르면 화석연료 사용으로 인한 온실가스 방출로 지구 평균 온도는 산업화 이전보다 섭씨 1. 2°C 올라갔습니다.

기후변화에 관한 국가간 협의체에 따르면 이대로라면 지구 온도는 3°C까지 더 오르게 되고, 올해의 기후 재난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대재앙이 시작될 거란 우려가 나옵니다.

대체로 따뜻한 기온을 보여왔던 7월 4일은 올해는 역사상 최고 더위를 기록하면서 지구 전역 평균 기온이 섭씨 17도에 달했고, 지난 만 2500년 동안 가장 더운 7월 4일이었습니다. 

지구 평균 기온이 올라가면, 열파가 동남아시아와 남유럽과 북아프리카 등에도 나타나게 됩니다.

기온이 40°C를 넘고 다습할 경우 땀을 흘려도 인체가 적정 체온을 유지할 수 없게 되고, 어린이와 노인, 실외 노동자들은 특히 위험한데 이번 주  남부지역에서는 1억 명 이상의 주민이 이런 위험에 노출됐습니다.

올해 발생한 극단적인 기후 재난은 바다 수온 상승과도 관련이 있는데 세계 해양 표층 온도는 올 봄 최고 기록을 세웠고 평년보다 평균 1°C 높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대서양과 멕시코만의 높은 수온은 올해 허리케인 시즌에 더 강력한 태풍을 만들어 낼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에 관한 국가간 협의체는 모든 국가의 탄소 배출을 10년 내 절반으로 줄이고, 금세기 중반까지 지구온난화 오염물질의 매출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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