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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기내식 별로"…승객 난동으로 중도 착륙

07/12/23



기내식 메뉴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난동을 부린 '민폐 승객' 때문에 텍사스에서 출발해 암스테르담으로 향하던 유나이티드 항공의 비행기가 중도착륙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지난 9일(현지시간) 오후 4시 20분께 텍사스 휴스턴 조지부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스키폴국제공항으로 가던 유나이티드 항공 UA20편이 이륙 두 시간 만에 일리노이주 시카고오헤어국제공항에 중도 착륙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해당 항공편이 승객의 소란으로 인해 시카고오헤어국제공항으로 우회해 안전하게 착륙했다"며 "관련 법 집행 기관이 시카고 공항에 착륙한 비행기에 탑승해 해당 승객을 내리도록 했고 이 후 항공기는 목적지 암스테르담으로 계속 운항했다"고 상황을 밝혔습니다.

해당 항공편은 오후 12시 30분(암스테르담 현지 시간)에 착륙했습니다.

휴스턴-암스테르담 노선의 일반적인 비행시간은 총 9시간30분이지만 중간 착륙으로 이보다 3시간이 더 소요됐습니다.

한 항공업계 관계자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가장 낮은 위협 수준인 '1단계 위협' 보고와 함께 '기내에 방해가 된 승객'이라고 명시된 유나이티드 항공 내 보고 상황을 공개했고, 해당 승객이 기내식 문제로 격분한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최근 기내식이 팬데믹 이전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비판에 직면한 바 있습니다.

연방항공청(FAA)은 기내에서 승객의 무례한 행위에 대해 각 위반 행위당 최대 3만 7000달러(약 4790만원)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습니다.

한 사건에 여러 행동에 대해 각각 '위반 행위'로 판단해 별개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고 별개로 형사 기소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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