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 콜라의 6배 카페인 든 어린이 음료 "프라임" 조사
07/11/23
유명 인플루언서가 제조한 프라임, 지난해 출시된 후 어린이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려온 에너지 음료입니다.
그런데 이 '프라임' 한 병에 들어있는 카페인이 콜라 6캔과 맞먹는 양으로 확인됐습니다.
찰스 슈머 상원의원이 FDA에 '프라임' 과 관련해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어제 찰스 슈머 상원의원은 FDA에 에너지 음료 '프라임'의 카페인 함량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이 음료는 유튜브 스타인 로건 폴과 KSI가 창안해 제조한 것으로 어린이 팔로워들이 거의 폭발적으로 소비하고 있는 인기높은 에너지 음료입니다.
슈머 상원의원은 "올 여름 어린이들 사이에서 가장 뜨거운 신분의 상징 같은 상품이 바로 이 음료"라면서 "이렇게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상품이 어린이들의 건강에 심각한 해를 끼칠 수 있다는 것을 구매자들이나 학부모들이 알아야 한다"며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유튜브의 유명 인플루언서 2명의 창안으로 구독자들의 열렬한 지지속에 출시된 프라임은 지난 해 판매가 개시된 즉시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켰습니다.
식품점 마다 긴 줄이 늘어섰고 학교 마당 세일 장터에서도 장사진이 이뤄졌습니다
이 음료는 설탕 제로에 채식주의 (비건)식품이라는 광고와 함께 출범했지만 카페인 함량 수준이 매우 높은 에너지 음료입니다
프라임의 카페인 함유량은 12온스(355ml) 캔 한 개 당 200mg에 달해 코카콜라 캔 음료 6캔의 카페인 량과 맞먹는 양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렇게 높은 카페인 함량 때문에 영국과 호주에서는 학교에서의 판매가 금지되기도 했습니다.
소아과의사들은 높은 카페인이 어린이들에게 심장관련 질환과 불안감, 소화 불량 등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제조사 대표들은 이 음료의 캔에 분명히 "18세 이하 어린이에게는 권장하지 않음"이라고 경고문을 넣었고, '프라임 하이드레이션'(PRIME Hydration)이라는 별도의 스포츠 음료를 카페인 제로로 발매하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