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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지구 평균 온도 17도 돌파… 1년 만에 최고치 경신

07/06/23



지구 온난화가 가속화되고 있는데 올해는 엘니뇨 현상까지 겹치면서 곳곳에서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3일 지구 표면의 평균 온도는 관측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메인주립대 연구팀이 국립해양대기청(NOAA)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3일 지구 표면 2m 위 대기 온도는 평균 섭씨 17.01도(화씨 62.62도)로 관측이래 최고 기온을 경신했습니다.

종전 기록은 지난해 7월 24일과 2016년 8월 14일 관측된 16.92도였습니다.

전문가들은 지구 온난화에 따른 이상기후와 엘니뇨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을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올해 라니냐가 끝나고 엘니뇨가 찾아오면서 당분간은 지속적인 온도 상승이 예고됐습니다.

엘니뇨는 적도 열대 태평양 근방 해류의 해수 온도가 평균보다 높아지는 현상인데, 포브스는 "특히 미 남부 전역에서 극심하게 드러나고 있다"며 "지난 3주 동안 플로리다에서 애리조나까지 화씨 100도 섭씨·37.7도 이상의 기온이 이어졌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이렇게 때이른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유명 관광지인 그랜드캐니언을 찾은 50대 여성이 더위에 의식을 잃고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랜드캐니언 국립공원은 지난 2일 57세 여성이 하이킹 도중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투윕지역의 최고 기온은 화씨 100도(섭씨 37.7도)를 훌쩍 넘어서면서 폭염 경보가 내려진 상태였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폭염으로 인해 지난달에만 텍사스에서 최소 13명이 사망했고, 루이지애나에서 2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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