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틱톡… '지하철 서핑' 하다 10대 사망 속출
07/06/23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에서는 여전히 10대들의 '지하철 서핑'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뉴욕시에서는 위험천만한 지하철 서핑으로 사망한 10대 청소년이 7명에 달합니다.
최근 뉴욕에서는 10대 청소년들의 '지하철 서핑'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지하철 서핑을 하는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뒤 틱톡 등에 게재해 관심을 끄는 겁니다.
앞서 일부 10대가 지하철 서핑을 통해 많은 조회 수와 '좋아요'를 얻은 후 다른 이들도 유행에 동참하고 있는 건데, 사망자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뉴욕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에는 14세 소년 제본 프레이저가 오후 5시 30분께 뉴욕시 퀸즈 지하철에서 지하철 서핑을 시도하다가, 철로 상단에 있던 구조물에 부딪혀 숨졌습니다.
지난달 22일에는 14세 소년 위딘슨 가르시아가 맨해튼 메트로 L 선에서 지하철 서핑을 하던 중 중상을 입은 채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가르시아는 지상에서 이동하는 지하철 지붕에 올라타 서핑을 하다가 지하철이 터널 구간으로 진입하면서 구조물에 부딪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르시아와 함께 지하철 서핑을 하던 또 다른 14세 소년은 사망했고, 의식을 잃은 가르시아는 인근 퀸즈 병원으로 이송됐고. 최근 의식을 되찾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에릭 애덤스 뉴욕 시장은 틱톡과 같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명성을 얻기 위해 '지하철 서핑' 같은 영상을 올리지 말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뉴욕 교통 당국에 따르면, 올해에만 10대 청소년 7명이 지하철 서핑 영상을 찍다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