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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출은 늘고 저축은 줄고… "미국인들 가난해지고 있다"

07/05/23



 

연방준비제도는 연례 보고서에서 소비자가 400달러의 비상 지출을 감당할 수 있는 지 여부를 조사해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인플레이션 등 여러가지 이유로 대부분의 비상 지출은 400달러를 크게 웃돌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미국 P2P(개인 간 금융) 대출회사 렌딩클럽이 결제 데이터 정보서비스회사 페이먼트닷컴과 공동으로 조사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소비자들이 감당해야 할 비상 지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고서는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지난 5월 발표한 '미국 가계 경제적 웰빙 연례 보고서'에서 소비자가 400달러(약 52만5천원)의 비상 지출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조사한 것과 관련해 2013년부터 사용해온 기준 400달러가 현 상황을 정확하게 반영하지 못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소비자들이 경험하고 있는 예상하지 못한 비상 지출의 3분의 2는 400달러를 초과했고, 41%는 800달러(약 105만원) 이상을 지출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소비자의 46%는 예기치 않은 비상사태에 직면해 평균 비상 지출로 지난해보다 16% 증가한 천700달러(약 224만원)를 사용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을 거치면서 물가가 급상승했고, 그만큼 소비자들의 주머니는 가벼워졌다는 지적입니다. 

렌딩클럽 금융전문가 알리아 두덤은 "연준의 비상 지출 기준 400달러는 지난 10년간 인플레이션을 고려하지 않았고 소비자의 전반적인 재정 상태를 판단하는데 정확한 수치가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월급 생활 소비자와 긴급 지출에 직면한 소비자 비율은 각각 지난해 7월과 거의 변동이 없지만 이로 인해 소비자가부담하는 평균 비용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차량과 주택을 소유한 고소득층이 저소득층보다 34% 정도 예상치 못한 상황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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